'이혼' 정가은, 싱글맘 심경.."아빠 찾는 딸에게 미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1.11 17:11 / 조회 : 20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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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정가은이 이혼 후 심경을 전하며 딸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털어놨다.


최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실남녀2'에서는 싱글맘으로 살고 있는 정가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정가은의 딸 소이는 잠에서 깨서 아빠를 찾았다. 소이가 "아빠 어디있어?"라고 묻자 정가은은 "아빠는 일하고 있다. 너무 바쁘다"라고 답했다. 아무렇지도 않게 답했지만 정가은은 울컥한 모습이었다.

스튜디오에 나온 정가은은 "밤에 혼나거나 서러우면 아빠를 찾는다. 미안한 마음이 크다. 그래서 (아빠를) 자유롭게 만나게 해주려 한다"라고 털어놨다.

정가은은 "(이혼을) 후회한 적 없느냐"라는 질문에 "싱글이 된 것을 후회한 적 없다. 아빠가 없어진 것은 아니지만 매일 볼수 없어서 그것이 딸에게 미안하다"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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