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149km' 김광현, 6이닝 무실점... 에이스 향기 풍겼다 [KS4]

인천=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11.09 20:45 / 조회 : 3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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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사진=뉴시스
SK 와이번스 김광현이 6이닝을 실점 없이 잘 막았다. 최고 구속 149km를 찍으며 에이스의 향기를 마음껏 풍겼다.

김광현은 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두산 베어스와 한국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90구를 던진 김광현은 최고 구속 149km를 기록, 뛰어난 구위를 자랑했다.

팔꿈치 수술 이후 재활을 마친 김광현은 2018 정규 시즌 25경기에 나서 11승 8패 평균 자책점 2.98로 뛰어난 기록을 남겼다. 특히 두산 상대로는 4경기에 나서 2승 1패 평균 자책점 1.99로 극강의 모습을 보였다.

1회초부터 김광현은 위기를 맞았다. 선두 타자 허경민을 중견수 플라이로 잡아냈지만 정수빈의 2루수 방면 타구를 박승욱이 포구 실책을 범했다. 다음 최주환을 유격수 팝플라이로 처리하며 한숨을 돌렸지만 양의지에게 중전 안타를 맞아 2사 1,3루 위기에 몰렸다. 다음 김재호 타석에서 양의지의 2루 도루까지 나왔지만 김광현은 김재호를 우익수 뜬공으로 돌려세워 실점하지 않았다.

2회초 박건우를 중견수 플라이, 오재원과 오재일을 연속 삼진으로 아웃시키며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김광현은 3회 백민기와 허경민에게 범타를 이끌어내 2아웃을 손쉽게 만들었다. 하지만 정수빈과 최주환에게 연속 안타를 맞으며 2사 1,2루 득점권 기회를 내줬지만 양의지를 삼진 처리했다.

김광현은 4회 선두 타자 김재호 우익수 플라이로 처리한 뒤 박건우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다. 하지만 오재원 타석에서 2루 도루를 시도한 박건우를 잡아냈고, 오재원을 좌익수 뜬공으로 없앴다.

5회에도 김광현은 1사 이후 백민기에게 2루수 방면 내야 안타를 헌납했지만 헉여민과 정수빈을 모두 범타로 지워냈다. 5이닝 무실점 피칭을 완성한 순간이었다.

김광현은 6회초 선두 타자 최주환을 중전 안타로 내보냈지만 양의지에게 유격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타를 만들었다. 다음 김재호를 유격수 직선타로 매조졌다.

6이닝을 실점 없이 잘 막아낸 김광현은 7회초 시작과 동시에 산체스와 교체되며 경기에서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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