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 위반’ 에버턴, 18개월간 유소년 선수 영입 금지 징계

스포탈코리아 제공 / 입력 : 2018.11.09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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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에버턴이 규정 위반으로 18개월간 유소년 선수를 영입하지 못한다.

8일 영국 ‘BBC’에 따르면 에버턴은 프리미어리그의 유소년 선수 영입 관련 규정 위반으로 징계를 받게 됐다. 에버턴은 18개월간 프리미어리그나 다른 리그에 속한 유소년 선수 영입을 할 수 없다. 또한 50만 파운드(약 7억 3,485만원)의 벌금도 내게 됐다.


에버턴은 유소년 영입과 관련해서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 구단 내 유소년팀 관련 스태프가 선수와 선수 가족을 상대로 에버턴에 입단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드러났다. 프리미어리그도 6명의 유소년 선수 영입 과정에서 이러한 위반을 한 것으로 확인했다.

에버턴은 잘못을 인정하고 개선을 약속했다. 구단은 “이번 일은 믿기 힘들다. 우리의 가치에 부합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업무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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