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디에고 루나 "홍상수 감독 팬..공짜로 영화 출연 하고파"

싱가포르=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1.09 11:48 / 조회 : 2135
  • 글자크기조절
image
'나르코스' 시리즈의 디에고 루나 /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나르코스 : 멕시코'의 디에고 루나가 한국의 홍상수 감독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9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2018 넷플릭스 아시아 라인업 공개 행사 'See What's Next Asia'(이하 'SWNAsia')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넷플릭스 오리지널 '나르코스 : 멕시코'의 제작자 에릭 뉴먼과 배우 마이클 페냐 그리고 디에고 루나는 한국 취재진과 만나 인터뷰를 가졌다.

'나르코스 : 멕시코'는 멕시코 마약 밀매가 독립적인 지배자와 딜러들의 느슨한 동맹에 불과하던 과거의 이야기도 돌아가 현대 마약 전쟁의 기원을 그리는 작품이다. 시즌4는 멕시코로 무대를 옮겨 진행된다.

이날 디에고 루나는 한국 취재진에 하고 싶은 말을 묻는 질문에 "혹시 한국에 가서 홍상수 감독님을 만난다면, 한 멕시코의 배우가 홍 감독님의 영화에 무료로 출연할 의사가 있다는 것을 전달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제작자 에릭 뉴먼은 "한국 영화의 팬이다. 한국의 팬들에게 '나르코스' 시리즈가 사랑받는 것이 영광스럽다"라고 전했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