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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희 작가 / 사진제공=넷플릭스 |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킹덤'의 김은희 작가가 드라마 시즌2 대본 작업을 마무리 하고 있다고 말했다.
9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2018 넷플릭스 아시아 라인업 공개 행사 'See What's Next Asia'(이하 'SWNAsia')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킹덤'의 김은희 작가, 김성훈 감독, 주지훈, 류승룡 등이 함께 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황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 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터널'의 김성훈 감독'과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함께 했으며 주지훈과 배두나 등 탄탄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앞서 넷플릭스의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한국 드라마 '킹덤'의 시즌2 제작이 확정 됐다"라며 "시즌1을 방송도 하기 전에 시즌2를 확정하는 것은 이례적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낸 바 있다.
김은희 작가는 시즌2 작업 과정은 묻는 질문에 "지금 시즌2 대본을 마무리 하고 있다"라며 "그 외에 더 말해도 될지 모르겠다"라고 답했다.
김은희 작가는 "넷플릭스와 작업은 만족스럽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킹덤'은 총 6부작으로 제작됐으며, 내년 1월 25일 190여개 국에서 동시 공개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