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한철 '백낭' 이어 '별책부록' 합류..열일 행보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1.09 09:16 / 조회 : 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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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눈컴퍼니


배우 조한철이 tvN 새 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극본 정현정, 연출 이정효)에 합류한다.

소속사 눈컴퍼니는 9일 "조한철이 '로맨스는 별책부록'에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내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출판사를 배경으로 책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굿 와이프', '라이프 온 마스'의 이정효 감독이 연출을, '로맨스가 필요해', '연애의 발견'의 정현정 작가가 집필을 맡았다. 앞서 배우 이종석과 이나영이 출연을 확정해 주목을 받고 있다.

조한철은 극 중 18년 경력 베테랑 편집자이자, 자칭 푸근하고 털털한 문학인 봉지홍 역을 맡았다. 이종석이 맡은 차은호와 함께 운영하는 '겨루'에 창립 멤버로 활동하며 합을 맞춘다.

작가와의 작업 자체가 너무 좋은 천생 편집자이며, 좋은 작품을 읽으면 3초 안에 눈물을 글썽이는 순도 높은 감수성을 지닌 캐릭터를 그려낼 예정이다.

한편 조한철은 올 한해 영화 '신과 함께-인과 연', 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등 여러 작품으로 누구보다 바쁜 한 해를 보내고 있다. 현실감 있는 연기와 능수능란한 캐릭터 표현력을 선보이며 '신 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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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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