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술집' 유연석, '미션'→'젠틀맨스 가이드'..연타석 홈런 도전[★밤TV]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1.09 06:50 / 조회 :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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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연석 /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배우 유연석이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통해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이제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로 연타석 홈런에 도전한다.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NEW 인생술집'에서는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에 출연하는 배우 오만석, 김동완, 이규형, 유연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연석은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언급했다. 그는 "사극에서 칼을 많이 썼었는데 일본식 칼은 '미스터 션샤인'에서 처음 썼다"고 밝혔다. 이어 "사무라이를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을 많이 했었다. 인터넷도 많이 찾아보고, 사무라이 영화도 많이 봤다"고 설명했다.

유연석은 "손호준이 바리스타 자격증을 땄다. 그래서 저는 맥주 공방에 가서 맥주를 만들어 마시는 자격증을 땄다"고 말했다. 이어 "어릴 때부터 만들기를 좋아했다. 예를 들어 연 날리기를 하면 만들기 키트를 사서 뒤에 가서 만들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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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그는 "화장품을 만들었던 적이 있다. 수제비누인데 하트 모양, 장미 모양으로 만들어서 여자친구에게 준 적 있다. 좋아했었다. 그런데 그 시간에 얼굴을 더 보고 싶어하는 등 서운해 하기도 했었다. 취미를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유연석은 "10년 동안 쉬지 않고 일했다. '응답하라 1994' 오디션을 보러 갔을 때 제 캐릭터도 모르고 갔었다. 그런데 제가 됐다. '미스터 션샤인' 역시 구동매 역할에 대해 정확히는 몰랐다. 간략한 인물 설명 정도만 알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미스터 션샤인'에서 김민정과 같이 찍었던 신에 대해서 설명했다. 신동엽이 그 신을 찍을 때 힘들지 않았냐고 물었기 때문. 그는 "모래밭에다가 감정을 실어야 했고, 민정선배가 죽는 신까지 하니까 감정적으로 힘들었다"고 답했다.

유연석은 '미스터 션샤인' 속 구동매 역할의 고충도 털어놨다. 그는 "'미스터 션사인' 전 작품이 '낭만닥터 김사부'였는데, 댄디한 역할을 하다가 사무라이 역할을 처음 해봤다. 처음에는 수염을 본을 떴었는데 제 신에서 클로즈업이 많아서 한 올 한 올 수작업을 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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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그는 "뮤지컬 '헤드윅'을 할 때 제 피부가 하얀 편이었는데 게이샤 같았다. 그래서 작가님이랑 감독님이 안되겠다고 하셔서 메이크업 수정도 하고 수염도 붙였다. 다른 식으로 표현하려고 생각하기도 했는데 수염을 붙이니 남성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유연석은 일본어를 간단한 인사 정도만 할 줄 안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스터 션샤인'을 위해 재일 교포 남자 배우에게 일본어를 배웠다고 밝혔다. 그는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하는 다른 배우들에게도 소개를 시켜줬다"고 했다.

10년 간 무명 생활을 거쳤던 유연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응답하라 1994',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그는 철저한 준비성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했다. 앞으로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에서는 유연석이 어떤 캐릭터로 관객들을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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