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즌2 확정"..'킹덤' 역병 걸린 조선판 좀비, 세계로 간다[종합]

싱가포르=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1.08 17:42 / 조회 :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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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김은희 작가와 주지훈 류승룡 김성훈 감독/ 사진제공=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의 첫 한국 드라마 '킹덤'의 조선판 좀비가 세계로 간다. '킹덤'은 방송 전 시즌2 제작을 확정하는 등 주목 받고 있다.

8일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컨벤션센터에서 2018 넷플릭스 아시아 라인업 공개 행사 'See What's Next Asia'(이하 'SWNAsia') 컨퍼런스가 열렸다. 이날 오후 패널에서는 한국의 라인업을 소개했다. 이 중 가장 관심 받은 작품은 단연 '킹덤'이었다.

'킹덤'은 죽었던 왕이 되살아나자 반역자로 몰린 황세자가 향한 조선의 끝, 그 곳에서 굶주림 끝에 괴물이 되어버린 이들의 비밀을 파헤치며 시작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한국에서는 '범인은 바로 너' 같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과 봉준호 감독의 영화 '옥자' 등이 제작됐으나,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는 '킹덤'이 처음이다. '터널'의 김성훈 감독'과 '시그널'의 김은희 작가가 함께 했으며 주지훈과 배두나 등 찬찬한 캐스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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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스틸컷/ 사진제공=넷플릭스


'킹덤'은 8일 저녁 싱가포르에서 상영회를 진행, 전세계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킹덤' 공개에 앞서 열린 패널행사에는 '킹덤'의 김은희 작가, 김성훈 감독, 주지훈, 류승룡이 참석했다.

김성훈 감독은 "'킹덤' 이라는 작품은 15, 16세기 극동아시아 조선을 배경으로 한다. 민초들의 배고픔이 당시의 시대상과 만나서 맞서 싸우는 투쟁사를 그린 작품이다"라고 밝혔다.

김은희 작가는 "좀비라는 크리처를 조선의 역병으로 풀면 어떨까 생각해서 2011년 부터 기획했다. 넷플릭스를 만나서 이 기획이 날개를 된 것 같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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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예고편 / 넷플릭스


이날 행사에서는 '킹덤'의 예고편이 첫공개 됐다. 역병에 걸린 조선판 좀비들은 조선이라는 한국적 배경에 '좀비'라는 서양의 크리처가 더해져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다.

'킹덤'은 오는 2019년 1월 25일 전세계 최초 공개 된다. '킹덤'은 첫편 공개에 앞서 이미 시즌2 제작이 확정 될만큼 내부 평가가 좋다. 주연 배우 주지훈, 배두나, 류승룡등은 이미 출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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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 / 사진제공=넷플릭스


패널이 끝난 후 넷플릭스 CEO 리드 헤이스팅스는 끝인사를 전하며 "'킹덤' 시즌2 루머가 돌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오늘 이 자리에서 그 루머에 대해서 밝히겠다. '킹덤' 시즌2 제작이 확정됏다"라며 "사실 시즌1을 공개도 하기 전에 시즌2 제작을 확정한 것은 이례적이다. 오늘 상영회에 가서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공개 전부터 시즌2 제작을 확정할 만큼 넷플릭스를 사로잡은 '킹덤'. 넷플릭스도 반한 조선판 좀비물 '킹덤'이 '워킹데드'만큼 큰 사랑을 받는 크리처 시리즈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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