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내일(9일)은 볼 수 있다..오전까지 비 내리고 그칠 듯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1.08 16:29 / 조회 : 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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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후 방수포가 깔린 인천 SK행복드림구장의 모습 /사진=김우종 기자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한국시리즈 4차전이 8일 우천으로 취소됐다. 일정이 하루씩 밀린 가운데 9일에는 한국시리즈 4차전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금요일인 9일은 전날부터 내린 비가 아침까지 이어진 뒤 차차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9일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벗어나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가운데 인천·중부지방은 새벽이나 아침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늦어도 오후부터는 비가 그치고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9일 인천의 아침 최저기온은 10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한편 두산과 SK는 8일 오후 6시30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4차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오전부터 내린 비가 그치지 않아 결국 우천 취소됐다.


한국시리즈 경기가 우천 취소된 것은 이번이 역대 8번째다.

한국시리즈 4차전은 9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5~7차전 일정이 하루씩 밀리게 됐고, 5차전은 10일 인천에서 열린다. 6차전(12일)과 7차전(13일)은 잠실에서 진행된다.

한편 한국시리즈 3차전까지 치른 가운데 현재 SK가 2승1패를 기록해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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