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효기간' 민진웅 "2008년, 내게 원더걸스·소녀시대"

여의도=한해선 기자 / 입력 : 2018.11.08 14:28 / 조회 : 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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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너와 나의 유효기간'에서 배우 민진웅이 지난 2008년 당시 자신의 모습을 떠올렸다.

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18 '너와 나의 유효기간'(극본 정미희·김민태, 연출 김민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민진웅은 극 중 시간 배경이 2008년으로 설정된 것에 대해 "나에게 2008년은 원더걸스 '텔 미'(Tell Me), 소녀시대 '지'(Gee)였다. 군생활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민진웅은 극 중 눈치 없이 활발한 05학번 복학생 장형준 역을 맡았다. 이에 그는 "복학생의 마음도 잘 알고 있었다"며 "복학생이 신입생에게 어떻게 들이대는지도 잘 이해했다"며 캐릭터에 이입할 수 있었음을 밝혔다.

한편 '너와 나의 유효기간'은 2008년 처음 만난 두 남녀의 10년 후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그 시절의 기억이 현재의 삶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물음을 던진다. 오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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