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프로볼러 자격 취득 "특별회원 활동 가능"(공식)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11.0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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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이홍기가 지난 2016년 10월 경기도 안양 호계체육관에서 열린 2016 한국프로볼러 선발전에 참가해 연습경기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이동훈 기자


밴드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프로볼러 자격을 취득했다.

8일 한국프로볼링협회에 따르면 이홍기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열린 2018 한국프로볼러 선발전 2차 평가전에 참가했다. 이홍기는 이에 앞서 지난 10월 11일과 10월 12일 선발전 1차 평가전에도 참가해 기준 점수를 넘으며 통과했다.


이홍기는 1차 평가전에서 애버리지 190점을 넘어 통과했지만 2차 평가전에서는 애버리지 200점에 못 미치는 점수로 아쉽게 통화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홍기는 한국프로볼링협회 정관에 의거, 1차 평가전을 통과한 사람에게 한해 주어지는 특별회원 자격을 얻는 데 성공했다.

프로볼링협회 관계자는 8일 스타뉴스에 "특별회원은 1차 평가전을 통과한 응시생에 한해 한국 프로볼링의 발전과 홍보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일 경우 자격을 부여할 수 있으며 프로볼러 활동은 이홍기 본인 의사에 따라 결정된다"고 설명하고 "이홍기가 1차 평가전 통과 이후 2차 평가전도 참가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2차 평가전에 참가하게 됐고 아직 프로볼러 활동과 관련한 이홍기 본인의 입장은 전달받지는 못한 상태"라고 말했다.

앞서 이홍기는 지난 2016년에도 프로볼러 테스트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탈락,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이홍기는 그간 활동을 하며 볼링에 남다른 애정을 밝혀온 바 있다.


한편 이홍기는 지난 10월 18일 2번째 솔로 미니앨범 '두 앤 두'(DO n DO)를 발표하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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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 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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