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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선형 /사진제공=KBL |
서울 SK가 인천 전자랜드를 제압하고 단독 2위로 도약했다.
SK는 7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2-69로 승리를 거뒀다.
SK는 이날 승리로 3연승을 질주, 단독 2위로 올라섰다. 반면 전자랜드는 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6위로 하락했다.
이날 SK는 애런 헤이즈가 결정했다. 그러나 김선형(24득점)이 활약을 펼쳤다. 이어 오데리언 바셋(22득점), 안영준(14득점)도 힘을 보탰다.
1쿼터에서는 양 팀이 시소 경기를 펼쳤다. 이어진 2쿼터에서는 SK가 앞서 나갔다. 그러나 전자랜드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은 39-35로 SK가 리드했다.
SK는 3쿼터에서 힘을 내기 시작했다.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해 흐름을 유지했다. 이어진 4쿼터도 SK의 흐름이었다. 결국 경기는 SK의 승리로 종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