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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든 브라운 /사진제공=KBL |
전주 KCC가 울산 현대 모비스를 제압하고 4연패 사슬을 끊었다.
KCC는 7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5-75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CC는 4연패에서 탈출, 시즌 성적 5승 6패를 기록했다. 반면 모비스의 연승 행진은 3에서 마감했다.
이날 브랜든 브라운이 23득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어 이정현(14득점), 송교창(12득점), 마퀴스 티그(12득점)도 힘을 보탰다.
1쿼터는 모비스가 근소하게 앞섰다. 그러나 KCC는 2쿼터에 분위기를 가져오며 역전에 성공했다.
KCC는 3쿼터에도 힘을 냈다. 흐름을 이어가며 안정적인 플레이를 선보였다. 4쿼터 초반 모비스가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그러나 KCC는 흐름을 차단했고, 추격을 뿌리쳤다. 결국 경기는 85-75 KCC의 승리로 종료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