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최종범, 구하라 몰래 사진 촬영" 어떤 모습?

윤상근 기자 / 입력 : 2018.11.07 13:55 / 조회 : 124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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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구하라, 최종범 /사진=스타뉴스


걸그룹 카라 멤버 출신 가수 겸 배우 구하라(27)와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최종범(27)이 결국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최종범이 구하라 몰래 찍은 사진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구하라에 대해 상해 혐의를, 최종범에 대해서는 상해, 협박, 강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 등을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에 대한 검찰 송치는 늦어도 오는 9일 이전에는 완료될 전망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9월 13일 최종범으로부터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이후 두 사람은 경찰 조사를 통해 폭행과 관련한 사실관계에 있어서 팽팽한 입장 차이를 보였으며 이후 직접 소환 조사도 마쳤다. 두 사람은 같은 날 소환돼 대질신문도 진행했다.

이후 경찰은 최종범에게서 압수한 휴대전화 등을 토대로 진행한 디지털 포렌식(전자기기 분석) 과정에서 최종범이 구하라 몰래 찍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경찰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사진은 특정한 장소에서 여러 장 비슷한 시각에 찍혀 있었고 (구하라 입장에서) 충분히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 있는 사진이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사건은 두 사람과 관련된 사생활 동영상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이른바 '리벤지 포르노' 이슈로 번지며 큰 파장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경찰은 형사과, 여성청소년과, 지능범죄수사과 사이버팀 수사관들로 구성된 전담 수사팀을 꾸려 이번 사건을 수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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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sgyoon@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가요 담당 윤상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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