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열애' LG 채은성 12월 결혼... 웨딩화보 공개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1.07 10:05 / 조회 : 11910
  • 글자크기조절
image
LG 트윈스 채은성 커플. / 사진=아이웨딩 제공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외야수 채은성(28)이 예비신부와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채은성 커플의 결혼준비를 총괄 중인 아이웨딩은 "채은성 커플이 오는 12월 8일 서울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채은성은 웨딩화보에서 네이비 컬러의 턱시도와 보타이를 매치해 심플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예비신부는 비즈장식이 들어간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를 입고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채은성은 "2009년 신고선수로 입단한 뒤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와 만났다. 프로 입단 후 현역으로 군대를 가게 됐고 제대 이후 야구를 그만둘 수 있는 힘든 시기가 있었으나 예비신부가 옆에서 큰 힘이 됐다. 그 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image
LG 트윈스 채은성 커플. / 사진=아이웨딩 제공
이어 채은성은 "오랜 기간 연애 끝에 결혼을 하게 됐는데 앞으로 같이 보낼 하루하루가 행복할 것 같다. 힘들 때나 기쁠 때 항상 내 옆을 지켜준 좋은 사람을 만나 결혼하게 돼 행운"이라며 "앞으로 서로 힘이 돼 주며 행복하고 즐겁게 살겠다"고 밝혔다.


채은성은 올 시즌 타율 0.331, 25홈런 11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7를 기록했다. LG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2010년 조인성 이후 LG 국내 우타자로는 두 번째 100타점을 기록했다.

image
LG 트윈스 채은성 커플. / 사진=아이웨딩 제공
한편 채은성 커플은 호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위례신도시에 신접살림을 차릴 계획이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