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채은성 커플. / 사진=아이웨딩 제공 |
채은성 커플의 결혼준비를 총괄 중인 아이웨딩은 "채은성 커플이 오는 12월 8일 서울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채은성은 웨딩화보에서 네이비 컬러의 턱시도와 보타이를 매치해 심플하고 단정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예비신부는 비즈장식이 들어간 머메이드 라인의 드레스를 입고 단아한 매력을 뽐냈다.
채은성은 "2009년 신고선수로 입단한 뒤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부와 만났다. 프로 입단 후 현역으로 군대를 가게 됐고 제대 이후 야구를 그만둘 수 있는 힘든 시기가 있었으나 예비신부가 옆에서 큰 힘이 됐다. 그 때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LG 트윈스 채은성 커플. / 사진=아이웨딩 제공 |
채은성은 올 시즌 타율 0.331, 25홈런 11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27를 기록했다. LG 역사상 한 시즌 최다 타점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2010년 조인성 이후 LG 국내 우타자로는 두 번째 100타점을 기록했다.
LG 트윈스 채은성 커플. / 사진=아이웨딩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