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선녀전' 고두심, 윤현민 배려..커피에 버들잎 '동동' [별별TV]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1.06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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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드라마 '계룡선녀전'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계룡선녀전'에서 고두심이 윤현민을 배려해 커피에 버들잎을 띄었다.

6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계룡선녀전'(극본 유경선, 연출 김윤철)에서는 이원대학교에서 선옥남(젊은 선옥남, 문채원 분 / 할머니 선옥남, 고두심 분)이 정이현(윤현민 분)을 배려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전에 선옥남은 정이현과 김금(서지훈 분)이 이원대학교에서 온 것을 알게 된 이후, 조봉대(안영미 분)가 운영하는 커피 트럭에서 일하기로 했다. 조봉대 대신 선옥남이 있는 것에 놀란 정이현은 가방을 얼굴로 가리더니 김금에게 "왜 여기 있냐"고 말했다. 선옥남은 "오늘부터 여기서 커피 달이게 됐다. 조봉대 사장님은 요새 바빠서 대신 일하게 됐다"고 답했다.

정이현은 커피에 띄워진 잎을 보더니 "커피에 왜 이런 게 있냐"고 물었다. 선옥남은 "급하게 먹다 체할 것 같아 버들잎 하나 띄웠다"고 답했다. 정이현은 "지금 나랑 장난하냐"고 물었다. 전생의 정이현이 자주 체한 걸 기억한 선옥남은 "장난이 아니다"고 답했다. 김금은 텀블러 잔에 잎을 띄워달라고 부탁했다.

정이현은 "왜 자꾸 선녀님이냐"고 하자 김금은 "진짜 선녀라서 그렇다"고 말했다. 갑자기 나타난 선옥남이 "오늘 술시(오후 7~9시)에 다시 여기로 올 수 있느냐. 여쭐 말이 있다"고 말한 뒤 떠났다. 선옥남이 잠시 젊은 모습으로 변한 것을 본 정이현은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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