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맥 밀러, 사인은 펜타닐·코카인 등 약물 혼합 복용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1.06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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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BBNews=뉴스1


세계적인 팝 스타 아리아나 그란데의 전 남자친구로도 잘 알려진 래퍼 고(故) 맥 밀러의 사인이 약물 혼합 복용임이 밝혀졌다.

지난 5일(현지시각) CNN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미국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관은 맥 밀러의 사망 원인이 약물 혼합 복용이라고 밝혔다. 검시관은 보고서를 통해 "검시관은 "맥 밀러는 펜타닐, 코카인, 에탄올 등 혼합 약물의 독성 때문에 갑작스럽게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맥 밀러는 지난 9월 7일 자신의 자택인 LA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6세. 당시 사인은 약물 과다 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추정됐다.

맥 밀러는 생전에도 약물 남용으로 인한 문제 때문에 적지 않은 문제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전 여자친구였던 아리아나 그란데는 그간 트위터 등을 통해 맥 밀러와 결별한 지 2년이 지난 시점에서 "결별의 이유가 약물 복용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2011년 데뷔한 맥 밀러는 '제 2의 에미넴'이란 이야기를 들으며 승승장구했던 래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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