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수 영입한다는 바르셀로나, 아스널 코시엘니 노린다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1.06 04:21 / 조회 : 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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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로랑 코시엘니. / 사진=AFPBBNews=뉴스1


스페인 바르셀로나가 아스널(잉글랜드)의 수비수 로랑 코시엘니(33) 영입에 나선다.


6일(한국시간)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브라니슬라프 이바노비치(제니트), 메드히 베나티아(유벤투스), 라울 알비올(나폴리)와 함께 코시엘니를 영입 후보에 올려놓았다고 보도했다.

바르셀로나는 사무엘 움티티, 토마스 베르마엘렌 등이 부상을 당해 수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두 선수가 돌아온다고 해도, 똑같은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 반드시 수비수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에 여러 선수를 지켜보며 영입을 검토하는 중이다.

그중 바르셀로나는 경험 많고 리더십을 갖춘 수비 자원을 최우선적으로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렇다면 코시엘니가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을 것이 유력하다.

물론 코시엘니는 지난 5월 오른쪽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했다. 아직까지 재활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문도 데포르티보는 장기적인 측면에서 코시엘니를 영입하는 것이 바르셀로나에 득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프랑스 출신의 코시엘니는 이번 부상으로 '2018 러시아 월드컵'을 뛰지 못했다. 이 때문에 조국 프랑스의 우승을 멀리서 지켜봐야만 했다. 코시엘니는 프랑스 대표팀 은퇴를 선언한 상황이다. 지난 시즌 아스널에선 리그 25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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