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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승을 거둔 맨체스터 시티. / 사진=AFPBBNews=뉴스1 |
맨체스터 시티가 막강한 공격력을 뽐낸 끝에 사우샘프전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맨시티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 사우샘프턴과의 경기에서 6-1로 크게 이겼다.
맨시티는 경기 초반부터 사우샘프턴을 몰아붙였다. 전반 6분 상대 수비수 회트의 자책골을 시작으로 12분에는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추가골이 터졌다.
맨시티는 전반 18분 세 번째 골을 뽑아냈다. 르로이 사네가 헤딩을 따낸 뒤 다비드 실바가 왼발 슈팅으로 상대 골망을 갈랐다. 사우샘프턴도 전반 29분 페널티킥을 얻어내 대니 잉스가 만회골을 터뜨렸다.
하지만 맨시티에는 큰 위협이 되지 못했다. 맨시티는 전반 추가 시간 라힘 스털링이 추가골을 기록해 다시 3골차로 달아났다.
후반도 맨시티 분위기였다. 전반 17분 사네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온데 이어 22분 스털링이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뽑아냈다.
맨시티는 후반 추가 시간 사네의 쐐기골까지 더해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9승2무(승점 29)를 기록해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사우샘프턴은 1승4무6패(승점 7)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