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쏜튼 30점 14R' KB스타즈, 삼성생명에 60-55 역전승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1.04 23:13 / 조회 : 32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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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스타즈의 카일라 쏜튼. / 사진=WKBL 제공


KB스타즈가 용인 삼성생명전에서 짜릿한 시즌 첫 출발을 알렸다.


KB스타즈가 4일 청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2018-2019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60-55으로 이겼다.

이날 KB스타즈의 외국인 선수 카일라 쏜튼이 양 팀 최다인 30점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쏜튼은 지난 시즌 신한은행에서 뛰었던 선수로 올 시즌 KB스타즈로 팀을 옮겼다.

KB스타즈는 전반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초반 쏜튼의 득점포가 터지기는 했으나 상대의 외곽포를 막지 못해 끌려 나갔다. 2쿼터는 외국인 선수가 뛸 수 없는 구간이다. 쏜튼이 빠지면서 KB스타즈도 활로를 찾지 못했다. KB스타즈는 전반 점수 31-42로 뒤처졌다.

하지만 KB스타즈는 3쿼터 쏜튼이 돌아오자 다시 분위기를 되찾았다. 쏜튼의 속도를 앞세워 속공 득점을 기록했다. KB스타즈는 3쿼터 상대 공격을 6점으로 막아내는 동시에 17점을 몰아쳤다.


4쿼터를 48-48로 출발한 KB스타즈는 쏜튼의 득점포로 점수차를 벌렸다. 쏜튼은 막판에도 쐐기 득점을 기록해 팀에 승리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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