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사진=KBS 2TV '뮤직뱅크' 방송화면 캡처 |
'뮤직뱅크' 그룹 엑소가 1년 2개월 만에 곡 'Tempo'(템포)로 컴백했다.
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엑소가 곡 'Tempo'(템포)로 컴백 무대를 꾸몄다.
무대에 앞서 엑소는 대기실 인터뷰를 통해 "약 1년 2개월 만에 새로운 앨범이 나왔다. 오래 기다린만큼 저희가 여러분의 템포를 업 시켜드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 백현은 "지난 번 유닛 첸백시로 활동할 때보다 멤버들이 있어서 듬직하고, 어깨에 힘이 들어간다"고 했다.
엑소는 이번 정규 5집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에 대해 "'Tempo(템포)' 한국어, 중국어 버전을 비롯해서 멤버들의 초등력 9가지를 모티브로 한 수록곡들이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Tempo'(템포)에 대해서는 "사랑하는 여자를 멜로디에 비유한 곡으로서 그녀와 나의 템포를 방해하지 말라는 의미다. 우리와 엑소엘과의 사랑을 방해하지 말라는 뜻도 담겼다"고 전했다.
이날 엑소는 곡 '닿은 순간'(Ooh La La La)'로 컴백 무대 포문을 열었다. 이어 타이틀곡 'Tempo'(템포)로 무대를 꾸몄다. 이들은 제복을 착용하고 어디에도 없을 완벽한 무대를 선보였다.
'Tempo'(템포)는 에너제틱한 베이스 라인과 리드미컬한 드럼, 엑소의 신선한 아카펠라가 잘 어우러진 힙합 댄스 장르의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는 엑소 외에 14U(원포유), ATEEZ, BoA, IZ*ONE(아이즈원), JBJ95, MONSTA X, SOYA, Stray Kids, VAV, 골든차일드, 김동한, 서인영, 소희, 에이프릴, 예임, 위키미키, 파란여우들, 프로미스나인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