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데이' 홍기훈·이광섭·쇼리·김혜선·김수미 결혼[종합]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8.11.0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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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이티마우스 쇼리(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와 개그맨 홍기훈, 김수미, 이광섭, 김혜선 /사진=스타뉴스


연예계가 11월 3일 '웨딩 데이'를 맞았다. 개그우먼 김혜선을 시작으로 김수미, 홍기훈, 이광섭, 쇼리(마이티마우스)까지 무려 다섯 커플이 같은 날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가장 먼저 웨딩마치를 울리는 건 개그우먼 김혜선이다.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빛난이슬성동교회에서 취재진을 모아놓고 독일인 스테판 지겔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혜선은 3년간 유학 생활을 한 독일에서 남자친구를 만나 2년간의 교제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김혜선 결혼식의 사회는 정승환과 서태훈이 맡으며, 축가는 김혜선의 KBS 26기 공채 개그 동기들이 부른다. 두 사람은 결혼 후 한국에서 신접살림을 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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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혜선과 스테판 지겔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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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무대감독 이황호와 개그우먼 겸 뮤지컬 배우 김수미 /사진=필름그라피



두 번째로는 개그우먼 겸 뮤지컬 배우 김수미가 무대감독 이황호 씨와 오후 3시 30분 서울 동작구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두 사람은 어린이 뮤지컬 '번개맨'에 참여하면서 서로 알고 지내다가 교제 1년 7개월 만에 부부로 거듭나게 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김수미의 대학교 후배 김신영이 사회를, 김수미와 아는 교회 목사가 주례를 맡는다. 축가는 뮤지컬배우 최오식과 김혜원, 김수미의 MBC 13기 공채 개그맨 동기 추대엽, 신랑과 신랑의 친구가 총 세 곡을 부른다. 경기도 김포에 신접살림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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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홍기훈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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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광섭과 예비신부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


오후 6시에는 홍기훈 커플과 이광섭 커플이 각각 동시간에 결혼식을 치른다. 홍기훈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웨딩홀에서 일반인 여성과 비공개로 예식을 올린다. 홍기훈은 과거 사회생활을 하다 만난 여자친구와 자연스레 연인으로 발전, 50세 늦깎이 품절남이 된다.

이광섭은 8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리버사이드호텔에서 하객 1400명 속 언론 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1년 간의 교제를 거쳐 결혼을 결심했다. 김준현이 1부 사회자, 김원효가 2부 사회자로 나서며 '깜짝놀랄 가수'가 축가를 장식한다고 알려 기대감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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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마이티마우스 쇼리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마이티마우스 쇼리는 이날 오후 3년 사귄 일반인 여성과 비공개로 예식을 치른다. 별도의 사회나 축가 없이 스몰웨딩으로 진행된다. 쇼리는 지난 10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 '프랑켄슈타인'으로 출연, 성시경의 '두 사람'을 부른 후 "예비 신부와 이 노래를 듣고 사랑을 키웠고 추억이 많다"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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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가요방송부 연예 3팀 한해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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