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김수미 "'번개맨' 무대감독과 결혼..실감 안 나"(직격인터뷰)

한해선 기자 / 입력 : 2018.11.02 14:19 / 조회 : 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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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무대감독 이황호(왼쪽)와 개그우먼 겸 뮤지컬 배우 김수미 /사진=필름그라피, 드레스=페르테레이, 메이크업=미즈노블


개그우먼 겸 뮤지컬 배우 김수미(37)가 3일 결혼식을 하루 앞두고 설레는 심정을 밝혔다.

김수미는 오는 3일 오후 3시 30분 서울 동작구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상대는 뮤지컬 '번개맨' 무대감독 이황호(35) 씨다. 두 사람은 '번개맨'에 함께 참여한 것을 계기로 서로 알고 지내다가 2016년부터 열애를 시작, 1년 7개월 만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의 사회는 김수미의 대학교 후배 김신영이 맡는다. 주례를 맡기로 했던 전유성은 일본 코미디 페스티벌 참석차 일본에서 촬영한 '독립선언문' 영상으로 대신 축하를 전한다. 이에 따라 주례는 아는 교회 목사님이 맡는다.

축가는 뮤지컬배우 최오식과 김혜원을 시작으로 MBC 13기 공채 개그맨 동기 추대엽, 그리고 신랑과 신랑의 친구까지 세 곡으로 꾸며진다.

김수미는 2일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내가 결혼을 하다니 아직도 실감이 안 난다. 주변 사람들과 결혼 얘기를 나누니 실감이 난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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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겸 뮤지컬 배우 김수미 /사진=필름그라피, 드레스=페르테레이, 메이크업=미즈노블


2002년 MBC 13기 공채 개그우먼 출신인 김수미는 '코미디하우스', '개그야'로 개그프로그램을 시작, 현재는 '모여라 딩동댕'에서 '피어나'로 활약하고 있다. 영화 '선물', '돈 텔 파파', '번개맨과 신비의 섬', '번개맨의 비밀'에도 출연했으며, 뮤지컬 '번개맨'으로 공연활동을 이어가며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수미와 이황호 씨를 이어준 건 '어린이 뮤지컬'이었다. 김수미는 뮤지컬 배우 경력 7년, 이황호 씨는 뮤지컬 무대감독 경력 5년차다. '번개맨'이라는 한 작품 안에서 편하게 알고 지내다가 사랑이 싹텄다.

경기도 김포에 신접살림을 준비했다는 그는 "집안에 필요한 각종 가전제품을 주변 분들이 사준다고 하더라. 주위에서 도움을 너무 많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모든 분들께 더 잘하고 살아야겠다 생각한다"며 "그동안 내가 주위에 어떻게 하고 살았는지 되돌아보게 됐다. 만감이 교차하는데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프러포즈는 두 사람의 주무대에서 이뤄졌다. 김수미는 최근 EBS 어린이 프로그램 '모여라 딩동댕' 공개방송 당시 영상을 통해 예비신랑에게 프러포즈 했고, 일주일 후 이황호 씨가 뮤지컬을 통해 김수미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김수미와 남편은 당장의 스케줄이 마무리되는 대로 추후 신혼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김수미는 '모여라 딩동댕'과 뮤지컬 '번개맨'에 참여하고 있으며, 12월 6일 영화 '번개맨의 비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결혼과 신혼여행 후에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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