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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세리에A AC밀란의 수소(좌). / 사진=AFPBBNews=뉴스1 |
잉글랜드 첼시가 다가오는 1월 AC밀란(이탈리아) 수소(25)의 영입을 시도할 전망이다.
이탈리아 칼치오메르카토는 1일(한국시간) 첼시가 수소에게 진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고 수소의 에이전트와 접촉 중이라고 전했다. 첼시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선임 문제로 이번 여름 제대로 된 전력 보강을 하지 못했다. 골키퍼 케파 아리사발라가를 데려온 것이 눈에 띄는 영입이다. 이에 다가오는 1월 이적 시장을 통해 여러 명의 선수를 영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스페인 출신의 수소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리버풀에서 활약했다. 2015년 AC밀란으로 팀을 옮겼고 현재 주전 멤버로 뛰고 있다. 올시즌에는 리그 10경기에 나서 4골 7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 중이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수소에게 시즌 평점 7.96점을 부여했는데 이는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이다.
한편 칼치오메르카토는 첼시를 비롯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마드리드)도 수소의 영입을 시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첼시와 AT마드리드의 영입전이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