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욱, 이용주 '음주운전' 비판.."자기발등 찍은 꼴..정계 은퇴해"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1.02 08:49 / 조회 : 1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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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 / 사진=뉴스1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음주운전에 적발돼 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신동욱 공화당 총재가 이를 비판했다.

신 총재는 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음주운전은 살인이라고 외쳤던 이용주 의원 음주운전 적발, 자기 발등 자기가 찍은 꼴이고, 언어상반행위 꼴이다"고 주장했다.

이어 신 총재는 "스스로 의원직을 사퇴한 꼴이다. 조윤선의 저주 꼴이고 살인미수 꼴이다. 이용주 증인 음주운전 안했어, 했어, 안 했어, 했어 꼴이고 이용주식 운전 꼴이다. 정계은퇴해"라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0시55분쯤 청담 공원에서 음주단속에 적발됐다. 이 의원은 여의도에서 술을 마시고 15km가량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동승자는 없었다. 당시 이 의원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89%로 면허정지 수준이었다.

이 의원은 지난달 21일 음주운전 처벌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윤창호법' 공동발의에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이 의원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행위"라고 말했고, 이번 음주운전에 대한 비판이 더욱 커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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