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하와 얼굴들 "정규 5집, 감히 출산에 버금가는 과정"(V앱)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1.0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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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장기하와 얼굴들 멤버 장기하 /사진=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밴드 장기하와 얼굴들이 정규 앨범 5집 'mono'에 대해 출산에 버금가는 과정이라고 비유했다.

1일 오후 방송된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장기하와 얼굴들 정규 5집 'mono' 발매 기념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장기하는 "정규 앨범 5집 'mono'가 발매됐다. 정말 나이를 낳아보지 않고, 앞으로 낳을 수 없겠지만 감히 버금가는 과정이 아니었나 생각이 든다. 정규 5집 준비를 오래한 끝에 드디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V라이브로 보고 계신 분들이 놀라셨을텐데 화면이 흑백인 것은 저희 앨범 제목이 'mono'고, 흑백을 영어로 하면 모노톤이다. 그래서 흑백으로 화면을 했다"고 덧붙였다.

장기하는 "끝까지 답답하지 않을까 생각이 들긴 하지만 여러분들이 해줘야한다. 하트를 많이 눌러주시면 일정한 수에 도달하면 자동적으로 컬러로 바뀌는 시스템이다. 하트를 많이 눌러주시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은 이번 정규 5집을 마지막으로 10년 밴드 활동을 마무리한다. 'mono'는 앨범의 타이틀처럼 '혼자'라는 키워드로 쓰여진 곡들로 구성된 앨범이다.

타이틀곡 '그건 니 생각이고'는 남에게 훈계하는 듯하지만 사실은 나 자신에게 하는 이야기로, 다른 사람들을 너무 신경 쓰지 말고 각자 씩씩한 척하며 제 갈 길 가자는 의미를 담은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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