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인터뷰' 김지수, 부끄럽다 사과하더니.."폭격" [스타이슈]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29 14:42 / 조회 : 46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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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지수 /사진=나무엑터스


최근 '만취 인터뷰'로 구설에 휘말렸던 배우 김지수가 자신의 SNS에 올린 댓글로 인해 또 한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지수는 최근 자신의 SNS에 직접 그린 그림을 올렸다. 이는 김지수가 '만취 인터뷰' 논란 이후 약 한주 만에 처음 올린 게시글로 화제를 모았다. 이런 가운데 김지수는 댓글로 자신을 응원하는 댓글에 직접 댓글을 남겼다.

김지수는 지인으로 보이는 한 사람의 "선배님 힘내십시오"라는 댓글에 "일방적 폭격에.. 그냥 견뎌야죠. 부쩍 추워지는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시고 마음도 잘 챙기시길요. 감사드립니다"라고 답글을 달았다.

여기서 '일방적 폭격'이라는 표현에 관심이 모인다. 또 다시 음주로 물의를 빚은 자신을 향한 비판적 기사와 여론, 네티즌의 반응 등을 일컫는 것으로 보이기 때문.

부끄럽다던, 책임지고 자숙하겠다던 반성의 말과는 다른 입장이기에 더욱 당황스러운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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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지수 SNS


앞서 김지수는 지난 17일 예정됐던 영화 '완벽한 타인'라운드 인터뷰에 술에 취한 채 40분 늦게 나타났다. 당시 소속사 측은 현장 매니저와 연락이 되지 않아서 김지수가 늦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하지만 40분 넘게 늦게 도착한 김지수는 취한 상태로 대화하기가 힘들었고 결국 인터뷰가 취소됐다.

김지수는 두 번이나 음주운전으로 입건됐을 만큼 술과 악연이 길다. 그럼에도 전날 마신 술 때문에 자신과 영화에 모두 피해를 입혔다. 물론 인터뷰 전날 술을 마실 수는 있다. 하지만 일주일 전부터 예정돼 있던 인터뷰를 하루 전날 마신 술로 인해 망친 것은 본인의 잘못이다.

이에 김지수는 당일 오후 사과 편지를 통해 "오늘 오전에 있었던 일에 대해 기자님들께 사과드리고 싶어 이렇게 편지 드립니다. 경황이 없어 제대로 사과하지 못하고 나와 마음이 더욱 무겁고 기자님들과 이 영화에 관계된 많은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라며 "제 딴에는 영화에 책임감을 가지고 반드시 인터뷰에 응해야한다는 마음이었는데 그게 오히려 안 좋게 번져서 슬프고, 죄송할 뿐입니다. 또 예기치 못한 여러 상황으로 당황한 와중이라 기자님들 앞에서 프로다운 행동을 보이지 못해 더욱 부끄럽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돌이켜보니 기자님들의 소중한 시간이 저로 인해 얼룩졌고, 또 이 자리를 위해 힘쓰시는 많은 분들의 얼굴이 스치면서 괴로움이 밀려옵니다. 정말 죄송하다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저의 책임을 다하고 사죄하겠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하지만 해당 사건이 채 한주도 지나지 않아 '폭격'이라고 표현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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