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클래스 다른 우아함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8.10.29 10:29 / 조회 : 2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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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연 / 사진제공=르베이지


배우 전도연이 클래스가 다른 우아함을 과시했다.

29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에 따르면 전도연은 18S/S 아시안 뮤즈로 활동했던 삼성물산 패션부문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르베이지의 10번째 르베이지북 화보에 특별 참여했다. 이번 르베이지북은 18FW 컨셉인 '빈티지; 변하지 않는 가치(Lasting Value)'를 주제로 '뉴욕'을 테마로 진행됐다.

화보 속 빈티지한 무드의 감성을 모던하고 세련되게 소화해낸 전도연의 클래스가 다른 우아함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블랙의 코트와 원피스에 단정하게 빗어 넘긴 헤어스타일의 전도연은 도시적인 시크함을 드러냈다. 반면 내추럴한 웨이브 헤어에 편안한 실루엣의 브라운 코트, 그레이 원피스를 매치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표현해내 각 의상과 컬러에 따라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전도연은 내년 스크린 열일을 예고하고 있다. 사고로 아이를 잃은 아빠, 엄마, 동생 그리고 남겨진 이들이 함께 서로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생일'(가제)로 가슴 절절한 모성애를 그린다. 또 의문의 사체, 은밀한 제안, 베일에 싸인 과거까지 절박한 상황 속 서로 다른 욕망에 휩싸인 인간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선택한 예상치 못한 결말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의 파격 변신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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