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도 맑음' 심혜진, 복수의 화신 등극..하승리 업무 위기[★밤TView]

노영현 인턴기자 / 입력 : 2018.10.24 21:13 / 조회 : 2762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1 '내일도 맑음'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내일도 맑음'에서 하승리가 심혜진 때문에 회사에서 경위서 쓸 위기에 처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내일도 맑음'(극본 김민주, 연출 어수선)에서는 강하늬(설인아 분)가 자신의 친딸인 사실을 감춘 윤선희(지수원 분), 황지은(하승리 분) 모녀에게 복수하는 윤진희(심혜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선희는 윤진희에게 "언니, 이사 안 가기로 했다고 들었다. 우리 지은이 편을 들어줘야 하는 거 아니냐. 이사 가게 됐다고 얼마나 좋아했는데, 이삿짐까지 다 싼 마당에 갑자기 이사를 안 하니 너무하지 않냐"고 말했다.

윤진희는 황지은(하승리 분)에게 전화를 걸더니 "왜 집안일을 친척에게 말하냐. 할 말 있으면 직접 나한테 이야기해라"라고 말하고 끊었다. 윤선희는 "왜 지은이에게 분풀이하냐"고 하자 윤진희는 "분풀이라고 그랬나. 진짜 그렇게 해볼까"라고 말했다.

윤선희는 "무섭게 왜 그러냐. 내가 잘못한 거 있냐. 공금횡령 문제도 언니가 이미 용서하지 않았냐"고 말했다. 윤진희는 "더 말 섞고 싶지 않으니 나가라"라고 말했다. 윤선희가 나간 후 윤진희는 화가 가시지 않은 표정을 지은 채 속으로 "윤선희, 언제까지 날 속일 거냐"라고 생각했다.


황지은은 자신의 실수로 배송물량이 부족했고, 300벌 더 필요한 상황이다. 홈쇼핑 팀장 승미(김보늬 분)는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면 경위서 쓸 각오해라"며 경고했다. 황지은은 윤진희에게 재주문을 부탁했다. 하지만 윤진희는 "내 일도 우습냐. 재주문 받을 수 없다. 함부로 옷을 만들어내라 말라 그러냐. 재주문 할 수 없으니 그렇게 알고 있어라"라고 말했다.

이때 찾아온 윤선희가 황지은을 도와달라고 부탁하자 "재주 있으면 윤선희 씨가 도와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확인해본 결과, 전국에는 재고가 100벌 밖에 없었다. 사실, 윤진희의 사주를 받은 최유라가 재고의 80%를 미리 사서 재고가 부족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홈쇼핑 이사를 만난 윤진희는 자신의 회사가 홈쇼핑에서 철수한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 사실을 들은 황지은은 윤진희를 찾았지만, 윤진희는 이미 차를 타고 떠났다. 강하늬는 넘어진 황지은에게 "괜찮냐"고 물었지만, 황지은은 강하늬에게 "이게 다 너 때문이다"라며 화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