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포그바. / 사진=AFPBBNews=뉴스1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유벤투스가 선발명단을 공개한 가운데 폴 포그바(맨유)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친정팀을 상대로 창을 겨누게 됐다.
맨유와 유벤투스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2018-2019 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F조 조별리그 3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경기에 앞서 두 팀의 선발명단이 공개됐다. 맨유는 로멜루 루카쿠를 원톱으로 내세웠다. 마커스 래쉬포드, 후안 마타, 앙토니 마샬이 공격을 지원할 예정이다. 중원은 네마냐 마티치, 폴 포그바다. 포백은 애슐리 영, 크리스 스몰링, 빅토르 린델로프, 루크 쇼 순이다. 골키퍼 장갑은 다비드 데헤아가 낀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사진=AFPBBNews=뉴스1 |
유벤투스는 호날두를 중심으로 파울로 디발라, 후안 콰드라도로 이어지는 스리톱을 내보냈다. 그 뒤를 블레이즈 마투이디, 미랄렘 피야니치, 로드리고 벤탄쿠르가 받친다. 수비진은 알렉스 산드로,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레오나르도 보누치, 주앙 칸셀로로 구성됐다. 골문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가 지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