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수첩' 부동산 강사 빠숑..아파트값 '10억→40억'도 만드는 능력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0.24 00:28 / 조회 : 8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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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PD수첩' 방송화면


'PD수첩'이 아파트값 폭등 속에 숨겨진 투기 세력들의 실체를 파헤쳤다.


23일 방송된 MBC 'PD수첩'은 '미친 아파트 값의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아파트 값 폭등의 원인을 알아보고 그 투기 세력들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광주의 봉선동은 학원이 많이 모여져 있는 곳이다. 하지만 부동산 관계자들은 "빈 상가들이 많고, 학원과 가게가 장사가 안 된다"고 설명했다. 낡은 아파트가 많아 살기 어렵다고 지적한 부동산 관계자도 있었다.

하지만 부동산 스타 강사 빠숑은 봉선동에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빠숑은 자신의 책을 근거로 "책이 나온 다음에 봉선동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그래도 봉선동이 제일 낫다. 수요가 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실제로 봉선동은 광주의 대치동이라 불리며 수요가 몰려들자 집값이 뛰기 시작했다. 지난 3월 4억으로 올랐던 아파트가 최근 6억까지 올랐고, 10억이 넘는 아파트들도 속속 등장했다.


빠숑은 강의를 통해 "제가 처음 반포주공 1단지를 추천했을 때가 10억원 대였다. 하지만 지금은 무려 40억원 대"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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