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당신' 최대철父의 운전면허 도전기..'감동+훈훈'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0.24 00:30
  • 글자크기조절
image
/사진=KBS 2TV '볼빨간 당신' 방송화면 캡처


'볼 빨간 당신'에서 최대철의 아버지가 운전면허에 도전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볼 빨간 당신'에서 최대철, 양희경, 김민준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최대철의 아버지는 운전면허를 따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겨울마다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다 사고가 났기 때문. 인터뷰에서 최대철은 "어머님 아버님 두 분의 미래를 멀리 봤을 때, 두 분이 조금 더 편하게 움직이시고. 또 혹시나 급한 상황에서 이동수단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 했어요"라고 말했다.

아버지는 열심히 공부를 해 필기시험을 치러 갔다. 그는 시험장에서 수험표를 잃어버리기도 하는 등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스튜디오에서 MC 이영자는 "하면 되는 거야. 마음 먹은대로"라며 응원했다.

하지만 아버지는 결국 필기 시험에 합격하지 못했다. 아버지는 쑥스러워하며 도망쳤고, 최대철은 "괜찮아요. 저도 아버지보다 한참 어린데 두 세 번 떨어졌어요. 한 번이 아니라 더 해도 돼요"라며 그를 격려했다.


양희경의 아들들은 양희경을 데리고 석모도 펜션으로 놀러 갔다. 아들들은 양희경을 위해 직접 저녁을 준비했다. 인터뷰에서 한승현은 "놀러 와서 만큼은 어머니 쉬게 해 드리고 싶었어요"라고 말했다.

한승현은 차돌박이 채소롤을 완성했다. 과거 그가 일식집에서 일 할 때 양희경이 이를 좋아했기 때문. 또 한원균은 모시조개국과 각종 꼬치구이를 만들었다. 양희경은 국을 맛보더니 "괜찮네. 아유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또 차롣박이 채소롤을 먹고는 "조화로운 맛"이라며 칭찬했다.

김민준은 부모님을 모시고 시니어 모델 아카데미를 찾았다. 부모님께 추억을 만들어 드리고 싶었기 때문. 김민준은 "고개를 최대한 당기고 워킹을 해야 한다"며 선배 모델로서 조언을 했다. 부모님들은 긴장한 채로 처음으로 워킹을 선보였다.

아버님은 강렬한 눈빛을 보내며 멋있는 워킹을 선보였다. 스튜디오에서 MC 이영자는 "너무 멋있으세요"라며 감탄했다. 그는 주머니에 손을 넣기도 하며 준비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어머님은 잔뜩 긴장해 팔과 다리가 함께 움직였다. 어머님은 "너무 어렵다. 못 하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