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제이블랙 '日에 압승'→숀 'EXO 카이 대단'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0.23 21:37 / 조회 :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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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비디오 스타'에서 스트리트 댄서 제이블랙이 댄스 대회에서 일본에 압승한 적 있다고 했다. 또 프로듀서 숀은 EXO 카이가 대단하다고 말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 스타'에서 숀, 제이블랙, JBJ95 김상균, 우지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트리트 댄서 제이블랙은 일본과의 댄스전에서 승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 중국, 일본이 함께하는 대회에서 한국 팀이 일본 팀을 이겼어요. 그 대회에서 그게 최초였어요. 그래서 당시 다들 울고불고 난리가 났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제이블랙은 과거 연습을 위해 이틀에 라면 1개만 먹으며 춤을 췄다고 했다. 그는 "매일 그랬던 게 아니라, 한 달에서 두 달 정도 그랬던 적이 있어요. 그때는 춤에 미쳐있어서 힘든 줄 몰랐어요"라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프로듀서 숀은 곡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을 과거 가수 김재중에게 주려 했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에 일본의 어떤 곡이랑 비슷하다고 해서 거절당했어요. 그렇게 3년간 곡을 묵혀두다가 다시 만들어서 재발매하게 된 거예요"라고 말했다.

또 그는 자신의 앨범 작업보다도 타 가수들의 곡 작업을 많이 해줬다고 밝혔다. 그는 "레드벨벳, EXO 등 다양한 아이돌과 작업했어요. 특히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EXO 멤버 카이씨의 독무 무대를 제가 함께 했어요. 카이씨가 안무를 하고 제가 피아노를 쳤어요"라고 말했다.

이어 숀은 그날이 엄청 추웠는데 카이가 매우 얇은 옷을 입고 무대를 했다며 존경심을 표했다. 이에 MC 김숙이 "그럼 본인은 뭘 입었느냐"고 묻자, 숀은 "저는 내복도 입고 긴팔로 입었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농구선수 우지원은 현역 때 몸매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집이 34층인데, 지하 4층까지 매일 오르내려요"라고 말했다. MC 김숙은 "그냥 만들어지는 몸매가 아니예요"라며 감탄했다.

보이그룹 JBJ95의 멤버 김상균은 오는 10월 30일 새 앨범을 발표한다고 했다. 그는 "원래 곡 제목이 '웨이 백 홈(Way back home)'이었어요. 그런데 숀 님의 곡이 워낙 유명하니까, 결국 제목을 '홈(Home)'으로 바꿨어요"라고 말했다. 이에 MC 김숙이 "숀이 밉지 않습니까?"라고 묻자, 김상균은 "조금"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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