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반 다이크 "챔스 16강..남은 경기 모두 이겨야 가능"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0.23 19:48 / 조회 : 4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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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메드 살라와 버질 반 다이크(우). / 사진=AFPBBNews=뉴스1


리버풀의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27)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을 위해 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버풀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2018-2019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C조 3차전에서 즈베즈다(세르비아)와 맞붙는다. 리버풀은 현재 1승1패를 기록 중이다.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나폴리(이탈리아) 등 강팀들과 한 조에 묶여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 다이크는 23일 영국 미러를 통해 "우리는 남은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야 한다. 다른 방법은 없다"면서 "즈베즈다는 만만치 않은 팀이고 상대를 존중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유럽에서 가장 큰 대회인 챔피언스리그 참가팀이다.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고, 우리가 100% 힘을 내야 승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리버풀은 지난 21일 허더즈필드와의 리그 경기에서 1-0으로 이겨 5경기 만에 승리를 따냈다. 반 다이크는 "우리가 더 잘할 수 있었으나 무실점으로 승리를 거둔 것에 의미를 두고 싶다"면서 "앞으로 우리는 더 많은 골을 넣으려고 노력할 것이다. 공격과 수비를 개선시키기 위해 팀 전체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허더즈필드전에서 결승골을 넣은 팀 동료 모하메드 살라에 대해선 "그가 오랜만에 득점에 성공해 매우 행복했다. 살라는 특별하고 실력이 뛰어난 선수다. 다시 한 번 골 폭풍을 몰아칠 것이라고 믿는다"며 힘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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