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성난황소' 핵주먹 액션..맞는 장면도 많다"

전형화 기자 / 입력 : 2018.10.23 11:48 / 조회 : 12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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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이 '성난황소'에서 핵주먹 액션을 선보였다고 밝혔다/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마동석이 새 영화 '성난황소'에서 핵주먹 액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동석은 23일 오전 11시 서울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성난 황소’(감독 김민호) 제작보고회에서 "(핵주먹 액션을)선보였다"며 "원래 내 액션이 약간의 액션과 힘을 사용하는데 이번에는 한 번도 안 본 특이한 액션이 있다"고 말했다. ‘성난 황소’는 거친 과거를 벗어나 건실하게 살던 동철이 어느날 아내가 납치되자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 마동석을 위한 영화라고 할 만큼, 마동석의 액션이 쉬지 않고 몰아친다.

마동석은 "이번에는 맞는 장면도 많다"며 "요즘에는 내가 응징하는 영화가 많아서 그렇지 예전에는 많이 맞았다. 하루에 150대를 맞은 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민호 감독은 "마동석에게 5년 전 처음 초고를 보여줬을 때 흔쾌히 하자고 했다. 그간 우여곡절이 많아서 포기할까도 했는데 마동석이 계속 손을 잡고 응원해줘서 가능했다. 그렇기에 이 영화 속 캐릭터는 마동석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인물"이라고 말했다.

한편 '성난 황소'는 1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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