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 포스터 |
차태현, 배두나가 주연한 KBS 2TV 월화드라마 '최고의 이혼'이 SBS '여우각시별'이 결방한 가운데 월화극 시청률 1위에 올랐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최고의 이혼'은 1부 3.3%, 2부 4.0%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하 동일기준)
이는 직전 방송분(10월 16일)이 기록한 시청률 2.6%, 3.7%보다 각각 0.7%와 0.3%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방송된 지상파 월화극 중 가장 높다.
'최고의 이혼'의 월화극 시청률 1위는 동시간대 경쟁작 '여우각시별'의 결방으로 가능했다. '여우각시별'은 이날 SBS가 2018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3차전 한화 대 넥센의 중계방송으로 결발을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제훈, 채수빈, 이동건 등이 주연한 '여우각시별'은 지난 방송까지 지상파 월화극 1위 자리를 지켰다.
한편 '최고의 이혼'과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는 1부 2.4%, 2부 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