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인교진, 황반변성 앓고 있다고 고백.."첫 딸 낳고 바로 알아"

이슈팀 이원희 기자 / 입력 : 2018.10.22 23:42 / 조회 : 2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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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방송화면


배우 인교진이 '동상이몽'을 통해 황반변성을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인교진의 안과 질환 정기검진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인교진이 안과를 찾은 것은 평소 '황반변성'을 앓고 있었기 때문이다. 황반변성은 황반이 노화, 유전적인 요인, 독성, 염증 등에 의해 기능이 떨어져 시력이 감소되고, 심할 경우 시력을 완전히 잃을 수 있는 질환이다.

인교진은 "첫 째 딸 하은이를 낳은 직후 황반변성을 발견했다"며 "산후조리원에서 TV를 보는데 자막이 굴곡져 보이더라. 검사를 했는데 '이건 큰 병원에 가야 된다'고 했다. 딸을 낳은 지 얼마 안 됐는데"라며 그때 일을 회상했다.

또 인교진은 "혹시 내가 눈이 잘못돼 딸을 못 보면 어쩌나 생각했다. 아내에게 디테일하게 말할 수 없었다. 그 시간 동안 정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인교진은 이날 얼굴 주위에 침을 맞았다. 침을 맞는 동안 발을 수차례 꼼지락 거려 아내 소이현에게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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