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해' 노사연 "집에 냉장고만 3대"..급이 다른 대식가[★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0.23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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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대식가 노사연이 출연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노사연과 기안84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과거 초등학교 5학년 때 전통시장을 갔더니 아주머니들이 "새댁"이라고 말해 충격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재래시장을 잘 안 간다"며 공포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노사연은 집안 자체가 대대로 대식가라고 밝혔다. 그는 "명절 때 만두를 천 개씩 빚어요. 만둣국에서 만두가 10개 이상 들어가요. 그래야 좀 먹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MC 김성주가 "그렇게 먹으면 어머님이나 할머님이나 좀 걱정하시진 않나요"라고 묻자, 노사연은 "저는 이게 당연한 건 줄 알았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사연은 집에 냉장고가 세 대나 있다고 밝혔다. MC 김성주가 용도가 어떤 것이냐고 묻자, 노사연은 "하나는 김치냉장고, 하나는 간식 냉장고, 하나는 식사용"이라고 밝혔다.


노사연은 자신은 냉장고를 잘 챙기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희 언니인 노사봉씨가 잘 챙기시고, 저희 남편도 저보다 100배 더 잘 알고 있어요"라고 밝혔다. MC 김성주가 "냉장고를 여는 데 주의사항 있습니까"라고 묻자, 노사연은 "냉장고에 아이유가 보내 준 로얄젤리가 있어요. 그건 절대 건드리면 안돼요"라고 답했다.

미카엘과 오세득은 김치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었다. 미카엘은 고기와 김치를 이용한 쌈을 만들었다. 노사연은 처음에는 조금 짜다며 긴가민가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고기와 김치를 함께 먹고는 "고기를 먹으니 짠맛이 사라지네요. 맛있다"라고 말했다. 오세득은 김치를 이용한 탕수육을 만들었다. 노사연은 한 입 먹더니 "음? 입에 먹자마자 사라졌어"라며 감탄했다. 노사연은 오세득을 승자로 뽑았다.

유현수와 이연복은 고기를 이용해 요리를 만들었다. 노사연은 고기를 이용한 아바이 순대와 고기 튀김을 선보였다. 노사연은 "궁합이 완벽해요. 다 먹은 게 너무 아쉬워요"라고 말했다. 이연복은 고기를 넣은 양장피를 내놓았다. 기안84는 "어릴 때 아버지가 해 주던 요리가 생각나요. 개인적으로 좀 짠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노사연은 결국 이연복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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