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노사연이 초등학교 5학년 때 새댁이라는 말을 들었다고 고백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노사연과 기안84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노사연은 과거 초등학교 5학년 때 전통시장을 갔더니 아주머니들이 "새댁"이라고 말해 충격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그래서 재래시장을 잘 안 간다"며 공포증이 생겼다고 말했다.
또 노사연은 집안 자체가 대대로 대식가라고 밝혔다. 그는 "명절 때 만두를 천 개씩 빚어요. 만둣국에서 만두가 10개 이상 들어가요. 그래야 좀 먹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MC 김성주가 "그렇게 먹으면 어머님이나 할머님이나 좀 걱정하시진 않나요"라고 묻자, 노사연은 "저는 이게 당연한 건 줄 알았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