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인사이드' 이민기♥서현진, 달콤한 '옥상키스' [★밤TView]

최현경 인턴기자 / 입력 : 2018.10.22 22:58 / 조회 :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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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뷰티 인사이드' 방송화면 캡처


'뷰티 인사이드'에서 이민기와 서현진이 달콤한 옥상 키스를 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에서 서도재(이민기 분)와 한세계(서현진 분)이 키스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세계는 술에 취해 서도재에 영상 통화를 걸었다. 그는 "왜 전화 안해요 왜?"라고 소리쳤다. 서도재는 "한세계씨 일한다고 해서"라며 당황했다. 그러자 한세계는 "일한다고 해도 안 받으면 또 하고 또 하고 해야지. 왜 내가 하게 만들어? 왜 갑자기 나타나서, 왜 갑자기 다정해 가지구"라며 눈물을 흘렸다.

서도재가 무미건조하게 "어딥니까"라고 묻자, 한세계는 "왜? 오게? 나도 서도재씨가 내 눈앞에 딱 나타났으면 좋겠어"라며 울분을 토했다. 그러나 곧 한세계는 "그만할래. 그만하고 싶어. 이런 내가 너무너무 싫어"라고 말하고 전화를 끊었다.

이후 빈속에 소주를 들이부은 한세계는 자리에서 쓰러졌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고, 눈을 뜨자 서도재가 와 있었다. 한세계는 서도재에 "우리 계약 깨요. 비밀 계약이고 연애 계약이고 다 깨요. 지긋지긋해"라고 말했다. 서도재는 곧바로 비서에게 전화를 걸어 "기사 내. 헤어졌다고"라고 했다.

당황한 한세계는 "이럴거면 나한테 키스 왜 했는데?"라고 쏘아붙였고, 서도재는 "그건 내가 하고 싶은 말인데. 해도 해도 안 익숙해져. 보이지 않는 걸 가늠하는 거. 이런 내가 죽도록 싫어"라고 답했다.

서도재는 "그날 이후로 날 사랑해 본 적 없습니다. 단 한 번도. 키스 해놓고 할 말 없냐고 묻는데 답은 두 가지예요. 사랑해 이거나, 미안해 이거나. 미안해라는 말은 싫고 남은 답은 하나라. 그래서 말 못했습니다. 내가 이렇게 엉망진창인데 그 말을 어떻게"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한세계는 서도재에 "해요 그냥. 나도 엉망이지만"이라며 용기를 줬다. 서도재는 한세계에 한 걸음씩 다가가 "괜찮겠습니까? 나랑"이라고 물었고, 한세계는 "진심이에요? 못 믿겠어. 증명 해봐요"라며 눈물 흘렸다. 그러자 서도재는 한세계의 눈물을 닦아주며 그에게 키스했다.

한편 강사라(이다희 분)와 류은호(안재현 분)는 마트에서 함께 장을 봤다. 류은호가 강사라의 가사 도우미를 하려면 필요한 물품이 많다고 했기 때문. 류은호는 "지금 당장 필요한 건 아니었는데"라고 말했고, 강사라는 "내가 시간이 지금밖에 없어서"라고 답했다.

마트에서 류은호가 지나갈 때마다 직원 아주머니들이 붙들었다. 그들은 류은호에 "요즘은 일하러 안 와? 그때 은호씨 덕분에 매출 엄청 올랐는데"라고 말했다. 강사라는 류은호에 인기로 일 하는 것이냐며 놀렸고, 류은호는 "공공재 같은 거죠"라고 답했다. 그러자 강사라는 "웃는 것도 돈 받아야 해. 현상에 대한 가치가 있어"라며 미소 짓는 류은호를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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