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th 대종상] '버닝' 작품상, 황정민·이성민·나문희 남녀주연상 [종합]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22 20:59 / 조회 : 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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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이성민 나문희 / 사진=스타뉴스, 화면 캡처


영화 '버닝'이 대종상 영화제 작품상을 받았다. 황정민과 이성민 나문희는 남녀주연상 트로피를 받았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 55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대종상은 배우 신현준과 김규리가 MC를 맡아 진행했다.

올해 대종상 영화제는 출품제를 폐지하고, 심사운영소위원회가 처음으로 구성돼 심사 제반을 독립적으로 관장해 공정성을 높였다.

하지만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가 대거 불참했다. 중간중간 매끄럽지 못한 진행으로 아슬아슬한 상황을 만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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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버닝' 포스터


이날 시상식 작품상은 '버닝'에 돌아갔다. '버닝'의 제작사 이준동 대표가 수상해 감사를 전했다.

남우 주연상은 '공작'의 황정민 이성민이 공동 수상했고 여우 주연상은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가 수상했다. 이성민만 직접 참석해 상을 받았다.

감독상은 '1987'의 장준환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녀 조연상은 각각 '독전'의 고 김주혁과 배우 진서연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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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섭 김다미 / 사진=방송화면 캡처


남녀 신인상은 '폭력의 씨앗' 이가섭과 '마녀' 김다미가 수상했다.

이날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은 배우와 감독이 대거 불참해 아쉬움을 남겼다. 후보에 오른 사람들의 대부분이 참석하지 않았으며, 수상자 역시 대부분 불참했다.

다음은 제55회 대종상 영화제 각 부문 수상작(자)

▶ 최우수 작품상 -'버닝'

▶ 감독상 - 1987' 장준환

▶ 남우주연상- '공작' 황정민 이성민

▶ 여우주연상- '아이 캔 스피크' 나문희

▶ 남우조연상- '독전' 故 김주혁

▶ 여우조연상- '독전' 진서연

▶ 특별상- 故 김주혁

▶ 신인감독상- '소공녀' 전고은

▶ 신인남우상- '폭력의 씨앗' 이가섭

▶ 신인여우상- '마녀' 김다미

▶ 시나리오상- '소공녀' 전고은

▶ 촬영상- '남한산성' 김지용

▶ 조명상- '남한산성' 조규영

▶ 편집상- '곤지암' 김형주 양동엽

▶ 음악상- '남한산성' 사카모토 류이치

▶ 미술상- '공작' 박일현

▶ 의상상- '인랑' 조상경

▶ 기술상- '신과 함께-인과 연' 진종현

▶ 기획상- '1987' 우정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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