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돔 메운 주황·버건디 물결... 선취점에 '최강 한화!' [준PO3]

고척=박수진 기자 / 입력 : 2018.10.22 19:40 / 조회 : 4349
  • 글자크기조절
image
1루측을 가득 채운 넥센의 팬(위)들과 3루측을 가득 채운 한화 팬들(아래) /사진=박수진 기자


image
최재훈이 적시타로 한화의 2번쨰 점수를 냈다. /사진=뉴스1
한화 이글스의 주황 물결과 넥센 히어로즈의 버건디 물결이 고척돔을 가득 채웠다. 한화 이글스의 선취점이 나오자 8회에 나오던 '최강 한화' 구호가 외쳐졌다.

넥센과 한화는 22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상대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치른다. 넥센은 1경기만 추가로 잡으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고, 한화는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3연승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화는 2007년 이후 무려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넥센도 2016년 이후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이다. 넥센의 홈 구장인 고척돔에는 넥센 팬들뿐 아니라 한화 팬들 또한 많이 입장했다. 한화 구단의 상징인 주황색 막대 풍선과 넥센 구단의 상징인 버건디색 막대 풍선들이 각 팀의 공격 때마다 흔들렸다.

여기에 2회초 한화가 선취점이 나오자 한화 팬들이 함성을 질렀다. 하주석과 최재훈의 연속 적시타가 나오자 보통 8회에 외쳐지는 '최강 한화!'의 구호가 일찍부터 나왔다. 넥센 팬들 역시 말 공격마다 응원가를 외치며 만회점이 나오길 응원했다.

한편 경기는 4회초 현재 한화가 넥센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