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삼중살이라니... 한화, 2점 뽑고 '갑분싸' 찬물 [준PO3]

고척=한동훈 기자 / 입력 : 2018.10.22 19:10 / 조회 : 2941
  • 글자크기조절
image


갑자기 분위기가 싸해졌다.


한화 이글스가 2점을 먼저 뽑고 삼중살을 당했다.

한화는 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서 2-0으로 앞선 2회초 무사 1, 2루서 삼중살로 찬물을 끼얹었다.

시리즈 전적 2패로 몰린 한화는 2회초 2점을 먼저 내며 기선을 제압했다. 무사 1루서 김태균, 하주석, 최재훈이 연속 3안타를 때렸다.

하지만 계속된 무사 1, 2루서 김회성이 3루 땅볼, 삼중살을 당하고 말았다. 3루수 정면으로 향해 3루수가 베이스를 밟고 2루에 연결했고 2루수 송성문도 지체 없이 1루에 송구, 순식간에 이닝이 종료됐다.


경기는 2회 현재 한화가 2-0으로 리드 중이다.

한편 포스트시즌 삼중살은 역대 3번째 진기록이다. 2003년 준플레이오프 1차전서 삼성이 SK에 당한 바 있다. 2004년 한국시리즈 7차전에도 삼성이 현대를 맞아 당했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