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뉴스 톱5] 멜로망스, 해체? 거취 고민 中..'신과 함께' 중국 연내 개봉 추진

이슈팀 강민경 기자 / 입력 : 2018.10.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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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망스 멤버 김민석(왼쪽), 정동환 /사진제공=마스터플랜


▶ 멜로망스, 해체? 거취 고민 中

인기 남성그룹 멜로망스(김민석 정동환)의 해체설이 불거졌다. 김민석과 정동환의 최근 공연에서의 발언이 시선을 모은 것.


멜로망스 멤버 정동환은 지난 21일 참석한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2018' 무대에서 "오늘을 마지막으로 멜로망스는 당분간 공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장에서 멜로망스의 공연을 본 팬들은 직후 SNS 등을 통해 이 사실을 공유했고 멜로망스 소속사 관계자 등도 이를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취재 결과 확인됐다.

여기에 김민석 역시 21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멜로망스의 해체 또는 활동 중단을 암시하는 문구를 게재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향후 멜로망스의 행보에 대해 적지 않은 관심이 쏠리고 있는 모습이다.

취재 결과 멜로망스는 최근 활동 공백을 앞두고 거취에 대해 이미 고민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멜로망스 소속사 민트페이퍼 고위 관계자는 22일 스타뉴스에 "이미 군대를 다녀온 정동환과는 달리 김민석도 내년 안으로 군 입대를 가는 것 등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던 차였다"라고 답했다.


관계자는 이어 "정동환이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2018'에서 했던 발언은 사실 예상을 한 건 아니었고 이후 이 부분에 대해 본인과 이야기를 나누지는 못했다. 이야기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하며 "팀 거취에 대해 두 사람에 대한 다른 문제가 있다거나 한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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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중국 연내 개봉 추진..中회사 후반작업 요청

쌍천만 신화를 쓴 '신과 함께' 시리즈가 중국에서 연내 개봉을 추진 중이다. 개봉할 경우 2016년 사드 배치로 불거진 한한령 이후 중국에서 정식 개봉하는 첫 한국영화가 될 전망이다.

22일 스타뉴스 취재결과 '신과 함께' 중국 배급사 측은 최근 덱스터 스튜디오에 중국 개봉을 위해 별도 후시 작업을 요청했다. 이달 말까지 중국 개봉을 위해 일부 장면 편집 및 후시 녹음을 별도로 진행해달라고 요청해온 것.

이에 따라 덱스터 스튜디오는 하정우 등 배우들과 함께 후시 녹음과 일부 장면 편집을 실시 중이다. 중국에선 요괴는 되지만 귀신은 안되고, 민심을 현혹하는 사이비 종교 등을 검열한다. 이 때문에 '신과 함께' 측은 저승 대신 다른 세계란 표현으로 일부 장면을 수정하고 후시 녹음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과 함께'는 1,2편이 한국에서 연속으로 1000만 관객을 불러모았을 뿐 아니라 홍콩, 대만, 싱가포르 등 중국 문화권에서 영화 한류붐을 일으켰다. 그 때문에 중국에서도 그간 '신과 함께' 개봉을 계속 추진해왔다. 중국 회사 알파 픽쳐스가 '신과 함께' 기획부터 중국 배급권을 받는 조건으로 투자를 했기에 그간 국제 관계 변화를 주시해 왔다는 후문이다.

그간 중국에선 2016년 한국의 사드 배치 이후 단 한편의 한국영화도 정식 개봉하지 못했다. 한국 대중문화를 제한하는 한한령 여파가 컸다. 이후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고 남북 긴장이 줄어들고 중국과 관계 개선을 꾀하는 등 국제 관계에서 변화가 생기면서 한한령이 완화될 것이란 희망적인 전망이 생겼다.

그럼에도 풀릴 듯 풀리지 않았던 한한령과 관련, 업계에선 중국 광전총국이 오는 11월부터 한한령을 일부 완화해 줄 것이란 관측을 하고 있다. '신과 함께' 중국 연내 개봉 추진도 한국이 아닌 중국에서 요청이 왔다는 점도 그 같은 관측에 힘을 싣는다.

덱스터 스튜디오는 '신과 함께'를 중국에 20억원 이상 MG(미니멈 개런티) 계약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에서 개봉하면 최소 20억원에 흥행성적에 따라 수입을 배분받는 계약이다. '신과 함께' 중국 개봉이 이뤄질 경우 한국과 중국, 윈윈이 기대되는 부분이다.

'신과 함께'는 아직 중국 광전총국에서 개봉 허가가 나오진 않았다. 한한령 이후 첫 중국 개봉 한국영화라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기에 여전히 조심스러운 분위기도 있다. 그럼에도 중국 회사에서 적극적으로 개봉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 과거보다 희망적이다.

중국 회사쪽에서 덱스터 스튜디오에 '신과 함께'를 올해 말 또는 내년 설 연휴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해왔다는 후문이다. 1편이 개봉되면 2편도 순차적으로 개봉될 전망이다. 과연 '신과 함께'가 한한령 이후 처음으로 중국에서 개봉하는 한국영화가 될지, 여러모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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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 '복면가왕' 왕밤빵은 김용진? 뮤지? 예상 적중할까

복면가왕' 새 가왕 '액자 속 사진 속의 그 왕밤빵X4'(이하 '왕밤빵')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왕밤빵'이 '나한테 걸리면 마이아파~동막골 소녀'(이하 '동막골 소녀')의 6연승 도전을 저지하고 87대 가왕 자리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왕밤빵'은 전람회의 '꿈 속에서', 임재범의 '고해'를 호소력 있게 불러 판정단의 박수를 받았다. '동막골 소녀'는 정준일의 '고백'을 열창했다. 결과는 5표 차이로 '왕밤빵'이 승리를 거뒀다.

'동막골 소녀'의 정체는 걸 그룹 EXID의 솔지로 밝혀진 가운데, 아직 베일에 싸인 '왕밤빵'의 정체로는 가수 김용진과 뮤지가 거론되고 있다.

방송 이후 네티즌들은 "김용진과 음색이 비슷하다", "김용진의 '이별을 말하다'에서의 창법과 고음처리가 비슷하다"고 추리하는가 하면, "머리 흔드는 습관이 뮤지 같다", "김동률과 임재범을 모창하는 게 평소 모창을 많이하는 뮤지이지 않냐"고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각종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김용진, 뮤지의 이름이 상위권에 오르내리고 있다. 네티즌들의 예상이 또 한 번 적중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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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쿨 김성수, 실검 등장에 고충 토로..네티즌 비난에 SNS 비공개

그룹 쿨 김성수가 강서 PC방 살인 사건을 언급했다. 피의자 김성수와 동명이인인 것에 대한 고충을 표현했는데 네티즌 반응이 나뉘고 있다.

22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성수를 오전 11시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했다. 이날 경찰은 피의자 김성수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상공개에 따라 피의자 김성수를 향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에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게 됐다. 이를 본 쿨 김성수는 22일 자신의 SNS에 "왜 하필 김성수야. 전 수요일 살림남서 뵙겠습니다"라며 놀란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난 줄 알았네. 신상 공개 김성수. 참 흔한 이름"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사건에 방송을 홍보하는 등 이런 식으로 반응하는 태도는 옳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김성수는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며, SNS 또한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김성수는 1994년 그룹 쿨의 멤버로 데뷔, 많은 히트 곡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딸과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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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AOA(위), 마마무/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RBW


▶ AOA·마마무 '2018 AAA' 참석 확정..글로벌 열기 고조

걸그룹 AOA(지민 유나 혜정 민아 설현 찬미)와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가 '2018 Asia Artist Awards'에 함께한다.

'2018 Asia Artist Awards'(조직위원장 박준철, 2018 아시아아티스트어워즈 이하 '2018 AAA')는 오는 11월 28일 개최되는 세계 최초 가수, 배우 통합 시상식이다. 그런 가운데 AOA와 마마무의 참석이 확정되며 열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상큼 발랄한 서머송 '빙글뱅글'로 올여름을 청량하게 물들인 AOA는 특유의 밝고 건강한 에너지로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걸그룹이다. AOA는 그동안 '짧은 치마',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 'Good Luck'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에는 베트남 유일 차트쇼 V HEARTBEAT에 참석, 공연과 팬싸인회를 진행하며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실력파 걸그룹 마마무는 '너나 해', '장마', '별이 빛나는 밤'까지 발표하며 올 한해도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대중을 사로잡은 마마무는 '음오아예', '넌 is 뭔들', '데칼코마니', '나로 말할 것 같으면' 등을 연속 히트시켜 '믿듣맘무'(믿고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를 보유, 올해 국내 단독 콘서트는 물론 최근 일본 첫 단독 투어 콘서트도 성황리에 마쳤다.

특히 이들은 그룹뿐만 아니라 멤버들의 개인 활동까지 활발히 하며 다재다능한 능력을 뽐내고 있다. AOA는 유나, 혜정, 민아, 설현이 드라마와 스크린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지민은 솔로 활동을 병행, 찬미는 유튜브 채널을 오픈해 숨은 매력까지 톡톡히 발산하는 중이다.

마마무 역시 멤버들의 솔로곡 발표 및 다른 가수들과의 콜라보로 재능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화사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소탈한 매력을 보이며 새로운 '먹방 여신'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처럼 비주얼과 실력, 매력까지 빠짐없이 겸비한 AOA와 마마무의 합류로 가수 25팀, 배우 25명의 최상의 라인업을 만들어가고 있는 '2018 AAA'는 1층 전석을 스탠딩으로 꾸며 관객 모두가 역동적으로 즐길 수 있는 '크레이지 페스티벌'을 예고하고 있다. 케이스타그룹(KSTAR GROUP)(의장 김효진, 이하 케이스타그룹)과 손을 잡고 페이스티켓 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한류 팬들을 대상으로 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공정한 방식을 거쳐 후보와 수상자를 선발, 그중 100% 팬들의 투표로 수상이 결정되는 인기상 투표는 1차 투표에 이어 17일부터 31일까지 2차 투표를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스타뉴스(STARNEWS)가 주최하며 Asia Artist Awards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Asia Artist Awards'는 오는 11월 28일 글로벌 허브시티 인천 남동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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