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th 대종상] '독전' 故 김주혁·진서연, 남녀조연상 수상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22 19:50 / 조회 : 4151
  • 글자크기조절
image
고 김주혁과 진서연 / 사진=스타뉴스


배우 고 김주혁과, 배우 진서연이 대종상 영화제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제 55회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대종상은 배우 신현준과 김규리가 MC를 맡아 진행했다.

이날 남우조연상 후보로는 '공작' 기주봉, '독전'의 고(故) 김주혁, '7년의 밤' 송새벽, '버닝' 스티브 연, '범죄도시' 진선규가 후보에 올랐다.

이들 중 '독전'의 고 김주혁이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대리 수상을 한 소속사 나무엑터스 관계자는 "벌써 김주혁 1주기가 다가온다. 아마 굉장히 고마워 할 것 같다. 상 잘 전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서연은 '마녀' 고민시, '어른도감' 김새벽, '허스토리' 김선영, '염력' 정유미를 꺾고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이날 진서연을 대신해 소속사 관계자가 참석해 감사를 전했다.

한편 올해대종상 영화제는 출품제를 폐지하고, 심사운영소위원회가 처음으로 구성돼 심사 제반을 독립적으로 관장해 공정성을 높였다.

기자 프로필
김미화 | letmein@mt.co.kr 트위터 페이스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입니다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