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 김성수, 실검 등장에 고충 토로..네티즌 비난에 SNS 비공개[스타이슈]

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0.22 14:50 / 조회 :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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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쿨 김성수가 강서 PC방 살인 사건을 언급했다. 피의자 김성수와 동명이인인 것에 대한 고충을 표현했는데 네티즌 반응이 나뉘고 있다.

22일 서울 강서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구속된 피의자 김성수를 오전 11시 충남 공주 반포면의 국립법무병원 치료감호소로 이송했다. 이날 경찰은 피의자 김성수의 이름과 나이, 얼굴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신상공개에 따라 피의자 김성수를 향한 관심이 높아졌고, 이에 실시간 검색어에 등장하게 됐다. 이를 본 쿨 김성수는 22일 자신의 SNS에 "왜 하필 김성수야. 전 수요일 살림남서 뵙겠습니다"라며 놀란 마음을 표현했다. 또한 그는 "난 줄 알았네. 신상 공개 김성수. 참 흔한 이름"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온 국민이 분노하고 있는 사건에 방송을 홍보하는 등 이런 식으로 반응하는 태도는 옳지 못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논란이 거세지자 김성수는 현재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으며, SNS 또한 비공개로 전환했다.

한편 김성수는 1994년 그룹 쿨의 멤버로 데뷔, 많은 히트 곡과 남다른 예능감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2'에 딸과 함께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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