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걷자"..한지민, '미쓰백' 권소현에 수상 축하

김미화 기자 / 입력 : 2018.10.22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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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과 한지민 /사진=한지민 인스타그램


배우 한지민이 제 38회 영평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지민은 자신의 여우주연상 수상 소감 대신, 영화 '미쓰백'에 함께 출연해 여우조연상을 받은 권소현을 축하하며 '역시 천사'라는 찬사를 받았다.

한지민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미쓰백'에서 주미경 역할을 맡은 권소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지민은 "주미경 역할을 위해 쏟아부은 너의 열정과 노력을 가장 가까이에서 봤기에 진심으로 너의 수상을 가장 많이 축하해! 소현아! 너가 있었기에 미쓰백으로 살아갈 수 있었어! 고마워. '미쓰백'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권소현 영평상. 꽃길만 걷자"라는 글로 권소현을 축하했다.

이날 영평상이 수상자를 발표한 가운데 한지민이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권소현이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한지민은 자신의 여우주연상 수상소감 대신 함께 고생하고, 덜 주목 받는 권소현에 대한 축하를 전한 것이다.

연예계 대표 '천사'로 불리는 한지민은 이번 영화 '미쓰백'에서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그의 연기 변신에 극찬이 쏟아진 가운데, 수상 소감을 대신한 축하인사가 더욱 의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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