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명, 띠동갑 연인과 결혼..조승우·이동욱 등 축하[스타이슈]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0.21 18:15 / 조회 :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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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스타뉴스


배우 유재명(45)이 띠동갑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유재명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충무로 인근 한 결혼식장에서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5년 동안 교제한 끝에 이날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재명의 예비신부는 12살 연하의 띠동갑으로, 연극배우로 활동 중이다. 두 사람은 유재명이 연극 연출할 당시 예비신부가 조연출을 하면서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동료 등이 참석해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조승우, 이동욱, 박형식, 원진아 등 과거 작품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들도 두 사람의 결혼식을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유재명은 결혼식을 앞두고 진행된 인터뷰에서 결혼 소감을 묻는 질문에 "처음하는 거라, 어리벙벙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재명은 2001년 개봉한 '흑수선'으로 영화계에 데뷔, 이후 '바람', '내부자들', '대호' 등에 출연했다.

드라마 '칼과 꽃', '미생', '응답하라 1988'로 안방극장에서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드라마 '비밀의 숲', '슬기로운 감빵생활', '라이프', 영화 '명당'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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