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이 키즈, 성장 메시지로 신인상+최고 신인 노린다[종합]

잠실=이정호 기자 / 입력 : 2018.10.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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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올해에만 세 번째 컴백했다.

2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는 스트레이 키즈 세 번째 미니앨범 'I am YOU'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2017년 10월 JYP엔터테인먼트와 엠넷이 선보인 리얼리티 프로그램 '스트레이 키즈'를 통해 선발된 스트레이 키즈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 등 다방면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으로 데뷔부터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무대에 오른 멤버들은 먼저 "올해에만 세 번 컴백하게 됐다. 저희를 도와주시고 지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리며, 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 번째 미니앨범 'I am YOU'는 'I am'의 세 번째 시리즈로, 멤버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찾는 과정과 고민을 표현한 앨범이다. 스트레이 키즈는 이번 앨범을 통해 자기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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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앨범에 대해 창빈은 "지난 앨범들에서는 '내가 내가 아닌 것 같다'라는 질문에 혼란스러워 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담았다. 이번 앨범에서는 그 혼란 끝에 답을 찾았으며, 그 답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타이틀곡 'I am YOU'는 화려하면서도 서정적인 느낌이 공존하는 힙합 장르의 곡으로 '너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라는 희망과 성장의 메시지를 전한다. 방찬은 "답을 찾는데 나 스스로의 힘보다는 다른 사람의 도움이 더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주제를 이렇게 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멤버들은 "많은 가수들이 이러한 메시지를 앨범에 담는다. 우리 또한 우리의 음악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중"이라며 "앨범을 발매하며 성장하는 과정과 우리의 스토리를 강조하다 보면 더 많은 대중분들이 알아봐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탄탄한 팬덤에 비해 인지도가 부족하다는 지적에 대해 자신들의 생각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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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홍봉진 기자


스트레이 키즈는 1월 프리 데뷔 앨범 'Mixtape'를 시작으로 이번 미니앨범까지 모든 수록곡을 자작곡으로 채우며 무한한 가능성을 보였다. 이에 대해 멤버들은 "앨범 형태로 컴백해 작업시간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 그러나 저희는 차량 이동시간부터 늘 시간이 빌 때 작업을 이어온다"며 "자작곡으로 채워야 한다는 부담도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매 앨범마다 성장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스트레이 키즈는 신인상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며 "아직 보여드리지 못한 모습이 많다.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계속 전달하다 보면 많은 대중도 알아봐주실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의 세 번째 미니앨범 'I am YOU'는 2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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