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박성광X매니저 통했다..2049 시청률 1위

윤성열 기자 / 입력 : 2018.10.2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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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이 개그맨 박성광과 매니저 임송의 활약에 힘입어 안방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1부는 3,8%, 2부는 5.5%(수도권 기준)의 2049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 중 2부 시청률은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밝혔다. 2049 시청률은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로 쓰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성광이 매니저의 동생과 함께 만나는 모습과 심형탁이 매니저와 함께 '덕후' 정기 모임에 참석해 취미를 공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동생과 있는 매니저의 모습은 평소와 사뭇 달라 눈길을 끌었다. 그는 동생의 시험 일정을 챙기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동생과 한 살 터울임을 밝힌 매니저는 "잔소리가 많더라"는 제작진의 말에 "다 잘되라고 하는 이야기"라며 동생을 향한 애정을 표현했다.


박성광은 이들 자매를 위해 흔쾌히 뷔페 값을 대신 내는 등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자매는 본격적인 피자 '먹방'을 선보였고, 두 자매의 먹방에 박성광은 진심으로 감탄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심형탁은 게임과 피규어를 좋아하는 모임의 회원들을 만나기 위해 매니저와 함께 이동했다. 매니저는 심형탁과 달리 게임과 애니메이션에는 관심이 없었지만, 평소 알고 지냈던 회원들이 오랜 만에 보고 싶어 함께 자리했다. 매니저는 회원들의 대화에 끼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했지만 결국 알아들을 수 없는 용어들의 향연에 입문을 포기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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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 bogo109@mt.co.kr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연예국 가요방송뉴미디어 유닛에서 방송기자로 활동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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